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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는 성숙기, AI는 수익기 — 숫자로 읽는 국내 SW 산업 재편

한 줄 요약: 국내 신SW 산업의 성장 엔진이 인프라(클라우드)에서 실질 성과 창출(AI)로 넘어갔다.시장 파이는 사실상 정체된 채, 한정된 자원이 AI로 재배분되는 국면이라는 점이 핵심이다.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과기정통부·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의 2025년 SW산업·SW융합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신SW 6대 분야(클라우드·빅데이터·IoT·AI·VR/AR/MR·블록체인)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그동안 시장을 끌어온 클라우드는 성숙기에 진입 — 추진 기업 수가 감소로 돌아섰다.대신 AI와 빅데이터가 두 자릿수 성장 — 특히 AI가 "확실한 수익 모델"로 안착했다.다만 전체 SW 시장의 파이는 제자리 — 성장이 아니라 재배분이 벌어지고 있다.정리하면, "AI가 뜬다"는 단순 서사가 아니라 클라..

OpenTelemetry 학습을 시작하며

최근 한 고객사의 관측성(Observability) 환경에서 마주한 제약을 풀기 위해 OpenTelemetry Collector를 검토한 적이 있다. 여러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사의 사례였는데, 통합 관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계열사 간 보안 문제로 관측성 플랫폼을 계열사별로 둘지, 아니면 통합 보안을 목표로 하나로 저장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이 고민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다. 비용도, 관리 포인트도, 통합 관제라는 목적도 함께 얽혀 있어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안이 필요했다. 또한 벤더가 제공하는 제약 - 하나의 수집기(Collector)에서는 하나의 소스로만 저장이 가능하다는 점 - 때문에 대안을 마련하기가 더욱 어려웠다. 그래서 검토한 것이 OpenTelemetry 기..